한성컴퓨터가 최근 데스크톱 제품군 강화에 나선것. 5월과 6월에 순차적으로 내놓은 다양한 데스크톱 제품군은 입소문을 타고 시장을 넓히고 있다. 인민에어로 부각된 노트북 시장에서의 입지를 데스크톱 시장에서도 확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3년 PC시장의 주요 이슈를 꼽으라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8, 인텔의 신형 프로세서 하스웰등을 들 수 있다. 그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이슈는 한성컴퓨터의 '돌풍'을 거론하지 않을 수 없다.
한성컴퓨터는 2013년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노트북 판매에서 삼성전자, LG전자 등 주요 대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괄목할만한 성적을 나타냈다. 국내 PC시장에서 세계 10위권내의 유수의 글로벌 브랜드조차 명함을 내밀지 못할 만큼 초라한 성적을 거두로 있는것과 비교하면 지난 2007년 설립된 중소업체가 세운 성적이라고 하기에는 박수를 받을만하다.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의 2013년 상반기 노트북PC부문의 판매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성컴퓨터는 삼성전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맥북에어와 흡사한 수려한 디자인과 탁월한 성능,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운 노트북 '인민에어'의 인기는 한성컴퓨터를 주요 PC업체로 각인시키는 계기를 제공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표적인 인민에어 제품은 'SPARQ U33X ForceRecon 1357 Ultra'등이 있다. 여타 업체들과 달리 한성컴퓨터는 인기 제품 외에도 제품군을 다양하게 구성해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는데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한성컴퓨터가 노트북에 이어 시장공략을 펼칠 데스크톱PC는 보스몬스터DX, 보스몬스터 베이비, 최고의 오피스 시스템 G시리즈, 초슬림형 디자인 M시리즈 등으로 구성됐다. 탁월한 가성비를 내세운 다양한 제품군을 내놓는 한성컴퓨터의 특징이 데스크톱 시리즈에도 녹아들었다.
한성컴퓨터 측에 따르면 데스크톱 제품군을 강화하고 소매 시장 뿐만 아니라 행망시장을 타깃으로 공략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망시장 영업을 위해 전국 각지에 영업점을 모집하는 한편 쇼핑몰을 준비하는 등 데스크톱 시장 공략을 위한 만전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