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리뷰

[노트기어] 한성 X53 보스 몬스터 LV.71S (외형편)

2013-06-07
뛰어난 스펙,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춘 표준 노트북 - 한성 X53 보스 몬스터 LV.71S (외형편)
 


이번 리뷰에서 소개해 드릴 제품은 한성 X53 보스 몬스터 LV.71S입니다. 이 제품 역시 앞서 소개해 드린 한성 X73 보스 몬스터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국내 판매되고 있는 노트북 PC 가운데 ’가격 대비 성능’ 부분에서 가장 돋보이는 특징을 갖춘 제품입니다. 노트북에서 기본이 되는 프로세서와 그래픽 칩셋, 디스플레이 구성 부분에 있어서 대기업 제품 대비 50% 이상 저렴한 가격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브랜드 밸류, AS 조건을 감안하더라도 구매욕을 충분히 자극할만큼 매력적인 스펙의 노트북 PC입니다.



그럼 거두절미하고 한성이 새롭게 출시한 X53 보스 몬스터 LV.71S의 사양 및 외형적인 특징을 먼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한성 X53 보스 몬스터 LV.71S의 사양



한성이 새롭게 선보인 한성 X53 보스 몬스터 LV.71S는 15.6인치 풀 HD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표준 컨셉의 고성능 노트북 PC입니다. 기본적인 스펙은 앞서 소개해 드린 17.3인치 보스 몬스터 X73 시리즈와 비슷한 구성을 보여줍니다. CPU는 인텔 코어 i7-2670QM(동작 클럭 2.2 GHz, 최대 터보 부스트일 때: 3.0 GHz, 스마트 캐시 L3 6 MB 탑재, FSB 1333MHz)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인텔의 2세대 하이K 메탈게이트 트랜지스터의 32나노 공정으로 제조되었으며 PC의 기본적인 성능향상은 물론 소비 전력을 줄여 배터리 사용시간을 향상시켰고 모바일 PC를 더욱 작고 얇게 제작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며 빌트인 설계로 생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네할렘-EX, Westmere-EX 서버 시리즈에 적용되었던 링버스 구조를 샌디브릿지 프로세서군에 적용하고 CPU의 캐시 메모리를 GPU의 그래픽램으로 활용할 수 있는 Last Level Cache 기술 적용, 터보부스트 2.0, PCU와 MCH를 통합한 System Agent 등으로 요약됩니다.

샌디브릿지 프로세서 제품군의 가장 큰 특징은 빌트-인 프로세서 그래픽입니다. 기존 1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경우 프로세서판에 CPU 코어와 메인보드 통합형 그래픽 코어가 별도로 집적된 형태였으나 새로운 샌디브릿지 프로세서는 프로세서 코어 안에 프로세서와 동일한 32나노 공정으로 제조된 그래픽 코어를 넣어 프로세서의 비주얼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점에 주목할만합니다. 즉 센디브릿지 프로세서를 구입할 경우 소비자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비디오 기능도 추가로 제공받게 된다는 점입니다. 프로세서 코어 안에 GPU를 통합하기 위해서는 그래픽 코어 역시 프로세서와 동일한 32nm 제조공정으로 제작되어야 합니다. 새로운 인텔 GMA HD 코어는 DirectX 10.1, Shader Model 4, OpenGL2.1 등을 지원하며 기존 GMA HD IGP의 성능적 단점을 개선하고 HD 비주얼 환경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강화된 인텔 터보 부스트 2.0.(코어i5, 코어i7에 해당)도 새롭게 적용되었습니다. 성능 향상을 필요로 할 때 시스템이 자동적으로 PC의 성능을 높여주며 프로세서 코어와 프로세서 그래픽 간의 캐시 분배를 유기적으로 하여 작업자가 필요로 하는 성능을 적절한 타이밍에 제공합니다. 특히 각각의 코어 로드에 따라 특정 코어에 여분의 전력을 공급하여 기본 TDP의 제약을 뛰어넘는 클럭 향상폭을 구현한 점이 돋보입니다. System Agent의 PCU의 전력관리 알고리즘을 개선하여 순간적으로 TDP를 넘기더라도 프로세서의 안정성과 수명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정밀한 제어가 가능합니다. 인텔 AVX, 인텔 인트루 3D, 인텔 클리어 비디오 기술 HD 등도 샌디브릿지에 새롭게 포함된 기술들입니다.



한성 X53 보스 몬스터 LV.71S에는 지포스 GTX 670M 칩셋을 내장하고 있습니다. 높은 발열과 전력 소모량을 감안, 데스크톱용 GTX 670 칩셋에 비해 성능 부분이 디튠되기는 했습니다만, 모바일 용으로는 최상의 게임 퍼포먼스를 발휘합니다. 그래픽 메모리는 GDDR5 타입이며 1.5GB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지포스 GTX 670M GPU는 다이렉트X 11 노트북 GPU로는 가장 빠른 성능을 제공합니다. 엔비디아의 3D 비전(3D Vision) 기술을 비롯하여 SLI 기술, 옵티머스 기술, 피직스(PhysX) 엔진 지원, 쿠다(CUDA) 아키텍처, 베르데(Verde) 노트북 드라이버 등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 기술들이 집약된 모바일 최상위 버전으로 3D 게임 마니아들에게 높은 만족을 제공합니다. 특히 보스 몬스터 시리즈에 탑재되는 GTX670M 칩셋은 교체가 가능한 MXM 슬롯 방식이기 때문에 차후 보다 성능 향상된 모듈로 업그레이드도 가능합니다. 기존 옵티머스 기능이 외장 그래픽과 내장 그래픽을 자동으로 전환한 것과는 달리 보스 몬스터 시리즈에는 전용 관리 프로그램을 사용, 외장 그래픽과 내장 그래픽을 사용자가 수동으로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15.6인치 와이드 비율, Full HD(1920X1080)을 지원하는 TFT 액정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LED 백라이트 방식이 적용되어 있어 낮은 전력을 소모하며 수명도 FL 전극이 내장된 액정에 비해 긴 것이 특징입니다. 키패드를 포함한 풀사이즈 아이솔레이트 키보드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기본 제공 메모리는 DDR3 1333 8GB(4GBx2EA)를 구성하고 있으며 하드디스크는 SATA3 128GB 용량의 SSD를 탑재,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공합니다.

15.6인치 표준 노트북으로는 이례적으로 광학 드라이브 대신 멀티부스트 베이를 장착하고 있으며 본체에 1개의 하드디스크 베이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총 2개의 저장 장치를 장착할 수 있다는 점도 보스 몬스터의 특징입니다. 즉 멀티부스트와 두 개의 하드디스크 배이를 사용, HDD+HDD, SSD+HDD, SSD+SSD 등의 구성이 가능합니다. 또 두 개의 하드디스크 베이를 이용하여 RAID0/1 구성 역시 가능합니다. 숫자 키패드가 포함된 풀사이즈 키보드가 탑재되어 있으며 총 8가지 다양한 색상과 다양한 모드로 화려한 조명 효과를 연출할 수 있는 레인보드 백라이트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사운드 기능에도 신경을 썼는데요, 세계 최초로 THX 인증을 받은 음향 전문 브랜드 온쿄의 2.1채널 사운드 시스템을 장착, 영화 감상, 음악 감상에 적합한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이 외에 기가비트 이더넷과 802.11n(draft n) 규격을 지원하는 무선랜 카드, 블루투스 3.0 모듈을 탑재하고 있어 편리한 유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지원합니다.

본체에 4개의 USB 2.0 단자를 지원하는데, 그 중 세 개는 전송 속도가 크게 향상된 USB 3.0 규격 단자입니다. USB 3.0 단자는 USB 2.0, USB 동일 규격으로 USB 2.0의 전송속도인 480Mbps보다 약 10배 정도 향상된 5Gbps의 전송속도를 갖춘 차세대 인터페이스입니다. 이 외에 기가비트 랜단자, 9in1 플래시 메모리 슬롯, HDMI 단자, 디스플레이 포트, DVI 단자, eSATA 단자(USB 3.0 단자와 콤보 방식), 4핀 1394 포트, 헤드폰 출력 단자, 마이크 입력 단자, 광출력 단자, 라인-인 단자, 도난 방지용 락홀 등의 풀포트 개념의 확장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외형 크기는 가로 376 × 세로 256 × 두께 35-43mm며 무게는 8셀 배터리를 포함한 상태에서 3.1kg입니다. 국내 판매 모델의 경우 OS는 제공되지 않으며 판매 가격은 140만원대로 사양 대비 최고의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리뷰 모델은 128GB SSD를 장착하고 있으나 500GB 하드디스크를 장착한 모델도 출시되어 있어 저장 장치 타입에 따른 선택이 가능합니다.


한성 X53 보스 몬스터 LV.71S의 외형 디자인



X53 보스 몬스터 LV.71S 정도의 가격 대비 사양이라면 외형 디자인 부분에서는 어느 정도 면죄부(?)가 주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X53 보스 몬스터 LV.71S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라면 브랜드 밸류, 제품 디자인보다는 순수하게 가격대비 제품 사양을 보고 제품을 선택하는 경우이기 때문에 외형 디자인 부분에 많은 비중을 두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노트북은 데스크톱 PC와 달리 외형적인 가치 부분에도 적잖은 비중이 실리는 품목이니만큼 이 부분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가격대비 만족도를 크게 끌어 올린 제품답게(?) X53 보스 몬스터 LV.71S는 최근 출시되고 있는 게임 노트북처럼 화려하거나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과는 거리감이 있습니다만 전반적으로 심플하면서 깔끔한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어 가격 대비 외형적인 만족도가 크게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상판부는 우레탄 도장의 다크 브라운톤 컬러 상판으로 마감하여 깔끔한 느낌을 주었고 측면부는 슬림형 표준 노트북 스타일로 구성하여 고성능 15.6인치 노트북 특유의 투박한 느낌을 최대한 줄였습니다.



X73 상판에 알루미늄 플래이트를 사용한 것과 달리 X53 시리즈는 강화 플라스틱으로 상판을 제작하였습니다. 단색 컬러에 별도의 장식 없는 솔리드 형태의 깔끔한 마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상판 중앙 부분에는 한성 노트북의 브랜드인 SPARQ 로고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외형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제품은 아니지만, 노트북 사이즈에 비해 로고 존재감이 너무 없게 느껴지는 것이 흠입니다.



후면 힌지부는 본체 좌우 끝 부분을 물고 있는 대칭 구조이며 컬러 구성 역시 상판과 동일하게 마감하여 깔끔한 느낌을 강조하였습니다.



단단함이 느껴지는 후면부 모서리 부분의 모습입니다. 사이즈가 크고 두께가 두꺼운 대형 모델입니다만 시각적으로 크기 부담이 최대한 덜 느껴지도록 하기 위해 측면 컷팅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상판 모서리 부분의 모습입니다. 두툼한 본체와는 달리 상판 부분은 슬림한 느낌을 강조하였습니다. 전반적으로 슬림 타입의 프리미엄급 노트북 PC처럼 정교한 마감을 보여주지는 못하지만 가격 대비 깔끔한 조립 상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상판 컬러는 보는 각도에 따라 다크 실버톤과 다크 브라운톤이 공존합니다. 우레탄 도료를 사용, 일반 강화 플라스틱과는 이질적인 질감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외형 사이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휴대성보다는 뛰어난 성능에 촛점이 맞춰진 대형 모델이기 때문에 두께와 무게 면에서는 경량 구조를 염두하지 않고 있습니다. 버니어 캘리퍼스를 사용하여 전면부 두께를 측정해본 결과 36.29mm를 나타냈습니다. 두툼한 상판과 각진 전면부에서 느껴지는 체감두께에 비해서는 그리 높지 않은 수치라 할 수 있습니다.



후면부의 두께는 43.78mm로서 고성능 그래픽 칩셋을 탑재한 노트북다운 두께를 보여줍니다. 규정 두께인 43mm보다는 실제 두께가 약간 두껍게 측정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전자저울을 사용하여 제품의 무게를 측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X53 보스 몬스터 LV.71S의 무게는 3.079kg으로 측정되었는데요, 규정 무게인 3.1kg에 비해 21g 더 가볍게 측정되었습니다. 듀얼 쿨링 시스템에 최상위급 그래픽 칩셋을 탑재한 15.6인치 고성능 모델로는 경량화 부분에서도 만족할만한 수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AC 어댑터를 포함한 전체 무게는 4.108kg입니다. AC 어댑터셋만 1.03kg 정도로, 휴대를 목적으로 설계된 노트북이 아님을 보여줍니다.



X53 보스 몬스터 LV.71S는 외형적인 가치보다는 가격 대비 사양에 역점을 둔 모델입니다. 하지만 조립 상태, 마감 부분에서 가격 대비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습니다. 케이스의 조립상태, 힌지부 구성, 포트부 등의 마감 상태에서도 특별히 거친 부분은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사이즈가 크고 내부 구조상 두툼하게 설계되어 있는 관계로 섬세하다거나 정교한 맛은 없습니다만, 성능 위주의 중대형 모델 대부분이 세련된 마감보다는 효과적인 발열에 더 신경을 쓰기 때문에 이 부분이 흠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X53 보스 몬스터 LV.71S 역시 최신 경향인 래치 프리 방식의 상판 구조를 적용하였습니다. 요즘 출시되는 노트북들은 크기에 상관 없이 고정 고리를 사용하지 않은 래치 프리 구조를 취하고 있습니다. 힌지가 타이트한 편이지만 천천히 개방하면 한 손으로 상판 개방은 가능합니다.



사진설명 : 상판의 최대 개방 각은 140도 정도입니다.


X53 보스 몬스터 LV.71S의 본체 디자인을 살펴보시겠습니다. 내부는 일반 표준 노트북과 다름 없는 심플한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내부 디자인만 봐서는 최상위급 그래픽 칩셋을 탑재한 고성능 노트북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나름 반전 디자인이라고 할까요?



디스플레이 타입은 15.6인치이며 LED 백라이트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디스플레이가 지원한 해상도는 Full HD (1920*1080)으로 화려한 그래픽을 섬세하게 표현하는데 손색이 없습니다. 고성능 그래픽 칩셋만큼이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에 대한 선호도도 크게 상승하고 있는데요, 노트북 디스플레이가 표현할 수 있는 가장 높은 해상도라는 점에서 고성능 노트북 다운 구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단, 15.6인치에서 구현되는 풀 HD 해상도는 사용자에 따라 접합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텍스트 출력 크기가 본인의 신체적인 특징과 맞는지를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진설명 : 측면 베젤이 얇아 디스플레이부가 시원스럽게 부각됩니다.



사진설명 : 베젤 상단 부분에는 720P 사이즈를 지원하는 HD 웹캠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X53 보스 몬스터 LV.71S에는 4열 키패드가 추가된 19mm 풀사이즈 키보드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키보드는 편한한 사용감과 무리 없는 배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사이즈에 관계 없이 키와 키 간격을 넓혀 타이핑의 용이함을 도모한 아이솔레이트 키보드가 일괄 적용되고 있는 추세입니다만, X53 보스 몬스터 LV.71S에는 아이솔레이트 키보드 대신 2개의 층으로 구성된 평판 키보드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평판 키보드는 초콜렛 조각처럼 보인다고 해서 초콜렛 키보드로도 불립니다. 특징은 넓은 판 위에 불룩한 판이 덧대여져 있는 형태로 얇은 키캡 두께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노트북 키보드의 단점인 낮은 스트로크감을 보완해 준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평판 키보드는 노트북용 키보드 가운데 클릭감이 깊어 좋은 키감을 제공하는 키보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 아이솔레이트 키보드처럼 키캡이 단단하고 정교하게 고정되는 느낌은 떨어집니다




데스크톱 키보드와 비슷한 배열의 4열 키패드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본체부가 키보드로 꽉차 있음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17인치 이상의 대형 노트북에만 키패드가 적용되었지만 최근들어 15.6인치 모델에도 키패드가 폭넓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금융권, 세무 관련 종사자들을 비롯하여 숫자 기입을 많이 해야 하는 유저들에 키패드를 포함한 키보드는 유용합니다.



X53 보스 몬스터 LV.71S 키보드에는 총 8가지 색상 조절이 가능한 레이보드 백라이트 기능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화이트 LED 백라이트 방식과는 달리 레드, 블루, 그린의 기본 컬러를 사용하여 RANDOM, DANCING, CYCLE, WAVE 등 총 8가지 패턴의 조명 효과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고성능 그래픽 칩셋을 탑재, 게이밍 용도로 폭넓게 활용 가능한 제품의 특징을 잘 살린 구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터치패드 디자인은 평범합니다. 제품 사이즈 대비 적정한 크기로 제작되어 있으며 팜레스트와 동일 마감의 통짜 버튼으로 심플하게 굿어되어 있습니다. 멀티 제스처 기능을 지원하며 통짜 버튼은 좌우 클릭 영역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클릭감은 다소 낮은 편이며 클릭시 발생하는 소음은 평균적인 수준입니다.



키보드 상단 좌측 부분에는 얇은 세로 직사각형 타입의 전원 버튼을 배치하고 상단 좌우측 끝 부분에 각 3개씩 총 6개의 인디케이터부가 위치합니다.



한성 X53 보스 몬스터 LV.71S에는 X73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일본의 음향 전문 브랜드인 온쿄사의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온쿄는 1946년 창립된 기업으로 스타워즈 제작자인 조지 루카스의 THX 인증을 최초로 받은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아무리 명품 브랜드의 스페커 모듈이 들어가 있다해도 크기가 작은 노트북 스피커만으로도 만족스러운 사운드를 들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적어도 노트북만으로 각종 게임 및 멀티미디어 소스를 즐기는데 불편이 없도록 배려한 점은 높이 살만합니다.




본체 바닥에 배치되어 있는 서브우퍼의 모습입니다. 서브 우퍼가 발하는 음파는 초저역이라고 부르는 음역입니다. 초저역의 특성으로 아주 낮은 음역의 소리는 물론 음원의 방향을 사람이 인지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른 스피커와 달리 서브우퍼에서 나오는 초저역의 소리는 어디서 나오는지 알기 힘든, 그저 공간 전체가 울리는 듯한 소리로 들리기 때문에 위치에 대한 엄격한 제한이 없습니다. 따라서 위와 같이 노트북의 배면에 위치하더라도 실제로 체감되는 소리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팜레스트부 역시 상판과 동일한 우레탄 도장의 강화 플라스틱 재료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깔끔하기는 하지만 고급스러운 느낌은 다소 떨어집니다.



노트북의 바닥면을 보시겠습니다. 고성능을 지향하는 게임노트북인만큼, 업그레이드 편의성 부분에서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 통짜 슬롯으로 교환 가능한 부품이 모두 드러나도록 직관적으로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본체 후면에 배치되는 배터리를 본체 전면으로 옮겼고 배터리팩의 형태도 각형으로 디자인하였습니다. 용량이 큰 8셀 구조이지만 배터리가 차지하는 공간을 최소화하였습니다.



사진설명 : 14.8V, 5200mAh(76.96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팩이 기본 제공됩니다.



후면의 확장 슬롯을 벗겨낸 모습입니다. 전면 우측으로는 8셀의 리튬이온 배터리팩이 부속되며 중앙에는 하드디스크 베이가 위치하고 그 위로 프로세서와 그래픽 칩셋, 메모리 슬롯 등 주요 장치가 탑재되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두 개의 쿨링팬을 갖추고 있는 점이 특히 눈에 띄는군요.



높은 발열을 일이키는 고성능 부품들이 사용된 노트북인만큼 쿨링 시스템 구조도 견고합니다. 특히 최상위급 그래픽 칩셋을 위한 대비가 확실하게 되어 있습니다.



사진설명 : 프로세서와 그래픽 칩셋의 열기를 별도의 냉각판이 제어하는 듀얼 쿨링 방식입니다.



한성 X53 보스 몬스터 LV.71S에 탑재되어 있는 인텔 코어 i7-2670QM(동작 클럭 2.2 GHz, 최대 터보 부스트일 때: 3.0 GHz, 스마트 캐시 L3 6 MB 탑재, FSB 1333MHz) 프로세서의 모습입니다. 교체가 가능한 소켓 타입입니다. 곧 출시될 아이비브릿지 프로세서도 같은 슬롯을 사용하기 때문에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그래픽 칩셋 역시 사진에서 보실 수 있는 것처럼 교체 방식입니다. MXM3.0 TypeB 규격으로 차후 상위 버전으로 교체도 가능합니다.

현재까지 출시된 노트북용 그래픽 칩셋 가운데 최상위 버전에 해당하는 지포스 GTX670 그래픽 칩셋 성능이라면 당분간 성능 문제로 그래픽 카드를 교체할 일은 없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그래픽 칩셋의 퍼포먼스는 리뷰 성능편에서 자세하게 다루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드디스크 베이의 모습입니다. S-ATA3 규격, 128GB SSD가 기본 탑재되어 있습니다. SSD는 하드디스크와 차원이 다른 전속 속도와 뛰어난 안정성, 저발열, 저전력 특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현재 노트북 주저장장치로 빠르게 범위를 넓혀나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용량 대비 가격이 하드디스크의 5배가 넘는 수준이라는 점 때문에 보급형 모델에까지 폭넓게 적용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만, 인텔 울트라북을 기점으로 대중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진설명 : 리뷰 제품에는 삼성 SSD가 탑재되어 있습니다만, 제품 출시 시기에 따라 브랜드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사양 부분에서도 언급해 드렸습니다만, 한성 보스 몬스터는 15.6인치 대형 노트북으로는 이례적으로 광학 드라이브 대신 멀티부스트 베이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본체에 1개의 하드디스크 베이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멀티부스트까지 활용하면 2개의 저장 장치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멀티부스트와 하드디스크 배이를 사용, HDD+HDD, SSD+HDD, SSD+SSD 등의 구성이 가능합니다. 더블 하드디스크 또는 더블 SSD를 RAID0/1으로 구성하여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메모리 슬롯부의 모습입니다. 메모리는 기본 8GB를 제공합니다. 2층 구조로 두 개의 슬롯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성 X53 보스 몬스터 LV.71S의 포트 구성



본체 전면부는 우측 부분의 두 개의 인디케이터로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진설명 : 본체 전면부 우측에 배치되어 있는 배터리 충전, 전원 상태 지시등의 모습입니다.



본체 좌측면을 보시겠습니다. 바깥 부분부터 4핀 구조의 1394포트, 기가비트 랜단자, 2개의 USB 3.0 단자, eSATA와 콤보 방식인 USB 3.0 단자, 9in1 플래시 메모리 슬롯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좌측 측면의 포트 구성입니다. 안쪽의 파란색으로 구분되어 있는 USB 3.0 단자의 모습입니다. 전송 속도가 크게 향상된 USB 3.0 단자는 USB 2.0, USB 동일 규격으로 USB 2.0의 전송속도인 480Mbps보다 약 10배 정도(물론 이론상 그렇다는 것이죠.^^) 향상된 5Gbps의 전송속도를 갖춘 차세대 인터페이스입니다. 특히 eSATA와 콤보 방식으로 USB 3.0 단자가 추가 배치 총 3개의 USB 3.0 단자를 제공하기 때문에 대용량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우측면은 도난 방지용 락홀, 1개의 USB 2.0 단자, 헤드폰 출력 단자, 외부 마이크 단자, 광출력 단자, 라인인 단자, 멀티 부스트 베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광학 드라이브 베젤이 사용되어 있습니다만, 광학 드라이브는 제외되어 있습니다.



본체 후면부의 모습입니다. 배터리를 전면부로 이동 배치한 관계로 후면부를 포트부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좌측 끝부터 큼직한 배열구, 디스플레이 포트,HDMI 단자, DVI 단자, 전원 연결 단자, 열 배출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포트, HDMI 단자, DVI 단자를 모두 갖추고 있어 총 3개의 외부 모니터 출력이 가능하다는 점도 한성 보스 몬스터의 장점입니다. 확장성 부분에서도 최상의 구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성 X53 보스 몬스터 LV.71S는 현재 15.6인치 표준 노트북 가운데 가격 대비 가장 뛰어난 하드웨어 구성을 자랑합니다. 노트북으로서는 최상위급 그래픽 칩셋을 장착하고 있으며 풀포트라 할 수 있는 확장성, 풀 HD 해상도의 15.6인치 디스플레이, 2개의 하드디스크 베이와 다양한 조명 효과의 레인보드 백라이트 키보드 등을 140만원대로 누릴 수 있다는 점은 유명 브랜드 제품 가운데서는 찾아볼 수 있는 매력적인 조건입니다.

무조건 사양만 뛰어나다고 해서 좋은 노트북이 될 수 없다는 것은 이미 많은 분들께서 익히 알고 계신 부분입니다. 따라서 한성 X53 보스 몬스터 LV.71S 역시 성능 부분에서 가격 대비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것인지에 대한 검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이 부분은 성능편 리뷰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