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리뷰

[노트기어] 이 시대의 젊은 감각을 담아낸 초박형 노트북 - 한성 스팍 SL30

2013-06-07


커피 전문점의 에스프레소와는 분명 다르지만...

얼마 전 장기하와 얼굴들의 ’싸구려 커피’라는 곡이 젊은 층의 공감을 얻으며 인디밴드 역사에 길이남을 히트를 친 일이 있었습니다. 이른바 88만원 세대로 명명된 요즘 20대의 애환을 직설적으로 풀어낸 노래는 바로 그런 시대정신을 담아낸 점에서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처럼 시대의 공감을 얻은 노래나 창작물들은 그 시기가 지나 공감대가 바뀌어감에 따라 잊혀지기 보다는 오히려 그 시기를 살아온 사람들의 기억으로 오랜가간 남아 희로애락을 함께한 추억의 매개체로 남게됩니다.

역사적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공감을 얻어온 문화컨텐츠는 대중의 삶을 가장 잘 대변해주며 그들의 삶과 가장 가까운 작품들이었습니다. 물론 PC도 예외라 할 수 없습니다. 항상 그 시기의 시류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분야이며 다양한 시대요인에 영향을 받는 영역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최근 10여년간의 IT붐과 함께 성장해온 시장은 초기의 단순화된 독점시장구조에서 양자경쟁구도 내지는 다변화 양상을 띄면서 소비자에게 끊임없이 선택의 폭을 넓혀주었고, 현재와 같이 경제적인 압박요인이 있는 지금, 특히나 경제 한파의 추위에 가장 빨리 노출되는 20대에게는 돈은 없지만 반드시 필요한 PC의 선택에 특별히 사랑받는 제품군들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작년에 등장한 아톰은 젊은층에게 특히 사랑받은 제품군이고 말입니다. 10년후 30대가 된 오늘날의 20대는 그날의 넷북을 추억하고 있을지 모를일입니다.